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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간 이야기/마시고

숙대입구역 쥬스 후르티바

지하철에서 내려 걷고있는데 문득 눈에 들어온 과일쥬스 전문점.


수박쥬스 배너를 보고 들어갔는데 메론들이 참 예쁘게 담겨있더라.


그리하여...




메론이 원래 달아서인지 시럽까지 넣으니 단맛이 뇌를 직격한다.

더위에 지치고 당이 필요한 상태에 적합한 음료.


쥬씨나 다른 많은 가게들이 그러하듯 몇 모금 마시니 동이 나버린건 좀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