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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간 이야기/마시고

Coffee Tree

좋은 곳에 가자며 언니들이 데려가주신 곳은 가게 전체가 금연인 작은 카페.
구석 자리가 아늑하다.


홍차라떼가 있기에 어떤 잎을 쓰는가 여쭈었더니 얼그레이라고 하셨다... 다른거 마셔야지.


곳곳에 아기자기한 소품이 가득하다.


J 언니가 주문하신 요거트.
독특한 모양의 컵이 마음에 든다.
요거트는 깔끔하고 무난한 맛.


다른 J 언니의 코코아. 음료와 컵받침과 컵의 조화.


내가 주문한 녹차라떼.
흔히 사용하는 그 녹차가루나 시럽의 양이 적은지 혹은 막차가루를 사용하신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비린 맛이 덜하고 적당히 따끈따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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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는 아니고 기록용. 디카 가져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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