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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일기장/일상다반사

180215 평창올림픽 2

가까운 용평 스키장부터 구경하기로 했어요.



예쁜 복도(?)를 지나면 눈밭이 펼쳐집니다.


입구 바로 앞에 스웨덴 아레나가 있어요.


하키 게임 재미있죠 ㅋㅋ


경기를 볼 수 있는 외부 공간도 있고

그 뒤쪽에는 간단한 음료와 스낵을 파는 부스가 있습니다.


스위스 아레나의 입구에 있는 세인트 버나드 인형.

표정이 뭔가 불만에 가득차있어. 'ㅅ'


의자들 맞은편에 커다란 스크린이 있어요.

저 의자랑 담요 세트 갖고싶네...


뒤에 있는 스낵바.

비싸요.

정말 비싸요.


소시지 하나와 빵 두 개가 12000원... orz

머스터드를 짤 때 소 젖을 짜듯 누르게 해두었어요 ㅋㅋ


해가 저물어도 스키장은 하얗게 빛나요.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있던 오스트리아 부스.


요거 은근 마음에 든단말이죠.


담과 계단을 모두 눈으로 만들어둔게 포인트인가봐요.

내부는 펍이라길래 들어가다말고 다시 나왔습니다.


조만간 눈축제도 한대요.

삿포로에서 본 눈축제가 생각나는 풍경이네요.


대부분 아직 만드는 중입니다.


그 뒤에 있는 K-mall 상품관으로 들어가보기로 했어요.


재미있는게 많아요.

낮에 왔다면 요리교실도 참여했을텐데 아쉬워라.


작은 수족관도 있고.


개량한복이 참 예쁘네요.


각국의 요리를 먹어볼수 있는 공간이라는데...

요즘은 외국 음식점이 도처에 있다보니 특별한 요리는 없어요.

직전에 본 영화 때문인지 멕시코 부스의 장식에 계속 눈이 가네요.


이탈리아 요리가 제법 퀄리티가 괜찮았는데... 가성비는 나쁩니다.

중요하니까 다시 말할게요. 가성비가 많이 나쁩니다. -_-


식사를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요란한 소리와 함께 행렬이 두어바퀴 전시관을 돌더니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양의 일행은 곧 있을 불꽃놀이를 보기 위해 일어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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