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일 토요일에는 참 많은 일이 지나갔지요.

그 중의 하나가 바로 고대하던 티스토리 간담회!

사실 처음의 계획이라면 모든 컷을 만화로 그려 예쁘게 색칠해보겠어!! 라는 것이었지만 바로 어제까지 매일 몇 개의 일들이 겹쳐있었던 때문에 점점 의욕이 떨어지는 것이 느껴져서... 차라리 글로나마 후기를 올리는게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나마 몇 개의 컷을 그려두었던건 파일이 송두리째 사라져서.. 언젠가로 머얼리 미루어두고.. ㅠㅠ



들어가자마자 보인 것은 많은 문들이 좋아라 하셨던 바로 그 스타벅스 커피와 샌드위치! 특히 샌드위치는 제가 좋아하는 크랜베리 치킨이었는데 제 맞은편에 계시던 다른 분은 또 다른 맛을 드셨다고 해요. 전부 몇종류였을까.. ㅇ_ㅇ
커피는 아메리카노를 두잔쯤 마시다 강의 들을때는 라떼를 마시다가 집에 갈 때 또 한 잔을 들고 돌아갔는데, 이 커피가 그냥 아메리카노보다는 오늘의커피(아프리카쪽)에 가까운 맛도 나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참 좋았어요.

본편에 관한 것들은 다른 분들이 많이들 이야기 하셨으니 간단히 요약만 하자면



기획자이신 조규현 님께서 이야기를 시작하셨습니다.
이 분이 바로 쏠그룹을 운영해주신 '티스토리'님이시래요!
손목 다치신 것은 지금쯤 다 나으셨을지.. ㅠㅠ



먼저 모바일 앱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저는 그동안 모바일 공식 앱이 존재한다는것조차 잘 모르던 상태였어요. 아무래도 온라인 자체를 아주 오랜 기간 떠나있기도 했고.. 아무튼, 새로 만들고계신 모바일 앱은 

1. 블로그앱 기본 기능인 읽기와 쓰기에 충실할 예정이고

2. 알리미와 사진꾸미기 기능도 넣을 생각이며

3. 오픈 일정은 안드로이드 6월, 아이폰은 2~3개월 뒤로 보고계시다고 합니다.

이에 모바일에서도 에버노트 플로그인이 사용 가능한지 질문하였는데, 이건 Troy님과 좀더 논의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하시네요. 조만간 제주도에 에버노트팀이 방문한다고 하... 였는데, 이 글을 쓰고있는 6월 중순 에버노트의 동희님과 이야기를 했을때는 이미 제주도에 방문하신 뒤였어요. 어떤 이야기가 논의되었는지 궁금했지만 차마 묻지는 못하였지요.. ㅇ_ㅇ

두 번째 주제는 티스토리 홈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지금처럼 글들이 많이 올라오는 것 뿐 아니라 허브의 역할을 할 수 있는 홈으로 새롭게 준비중이라고 하시는데요, 모습은 지금과 비슷할수도 있지만 기준이 달라질 것이라는 말씀도 하셨어요.

1. 레뷰나 이글루처럼 글을 쓰면서도 주제를 선택할 수 있게 하여 글의 주제를 더욱 명확히 하면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끼리의 소통이 더 활발해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고,

2. 포럼이 커뮤니티로 이동하고,

3. 2010 간담회때의 '티타임'같은 이름을 한 무언가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부분은 잘 모르겠지만 지방에서나 분야별로 티스토리 블로거끼리 모여 무언가를 할 수 있는 모임 지원 기능이 아닐까 생각되어요.
간담회용으로 교육장을 지원해주거나 지방에서 할 경우 담당자를 소환하여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도록 하려 한다고 합니다. 모임비 지원도 함께 고려중이라고 하시니 참 기대가 되어요.

4. 스킨 저장소, 이건 정말정말 필요하다고 여기던 부분이예요.
아직 논의된 내용은 아닌데 스킨스토어에 대한 이야기도 살짝 나왔던 모양이예요. 아이콘 스토어에 대해서도 질문했는데, 이건 스킨스토어가 잘 되면 차후로 고려해보겠다고 하시네요.

세번째로 이야기한 것은 티스토리 콘텐츠 유통입니다.
다음 모바일과 PC화면에 블로그만의 공간을 만들려고 하고 있는데, 거기에 밀어주기 기능이 있는 부분만 따로 모아서 보여주기도 할 수 있다던가, 잘 보이지는 않지만 검색기능도 많이 개선중이라고 하셨어요.
컨텐츠를 제작하는 사람을 지원할 수 있는 부분도 고려중이라고.. 아 이거 좋다.. ㅠㅠ 크라우드 펀딩이라던가 여러가지로 생각할 거리가 많을것같아요.

네번째는 공감 기능! 페이스북이나 다음뷰라던가... 덧글 달기는 조금 미묘하거나 부끄부끄 하지만 마음은 보내고싶을 때! 이용할 수 있겠지요? 
VIEW 종료되면서 티스토리에 공감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이게 블로그 뿐 아니라 다음의 모든 서비스에 적용된다고 합니다. 
마이공감으로 공감한거 모음도 볼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만드는 중이라고 하는데.. ㄷ앞에 이야기한 다른 모든것도 잘 이용한다면 정말 좋은 방향으로 발전할테고, 그마저도 악용하고자 한다면 얼마든지 악용의 여지는 있는 이야기들이긴 해요.

다섯번째로는 그동안 시험단계였던 밀어주기에 대해 브리핑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후원금의 개념이다보니 시사 > 연예 > 생활정보 순으로 밀어주기를 많이 받았다고 하고.. 가장 많이 받은 금액은 112,100원. 미묘한 금액이네요. 

이 부분에 대해 질문이 참 많았는데..

1. 밀어주기를 사이드바 등을 통해 한번에 적용하지 못하도록 한 이유는 그 것이 글에 주는 지원금인지 블로그에 주는 지원금인지를 알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만 글마다 받는 사람이 많아질 경우 사이드바에 넣는것도 고려해보신다고 해요.

2. 금액은 왜 4종인가, 자유롭게 하면 안되나에 대한 질문도 나왔는데, 금액을 자유롭게 할 경우 누군가 단위를 아주 큰 금액으로 했을 경우 해당 글을 통해 밀어주기를 처음 접한 사람은 밀어주기 시스템 자체에 선입견이나 거부감이 생길 수 있는 등의 문제도 있을 뿐더러, 시스템적인거라 정산할 때 어려움이 생기는 것도 크다고 합니다.

3. 다음캐쉬로 정산하는 이유와 외화로 결제가 안되는 이유 등에 대한 것도 시스템적인 이유가 포함된 문제도 있는데, 개인계좌로 받거나 할 경우에는 정산 받을 사람들이 신분증과 계좌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보내거나 하는 번거로움과 정보보호 등의 여러 문제가 겹치고, 페이팔같은 중개 서비스도 바로 적용하기 어려운 점이 있으므로 일단은 다음캐쉬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특히 해외의 밀어주기는 스미싱 등의 문제도 있고 해결책을 가진 사람이 누구인지 찾아보는 단계에 있어 가까운 시일 내에는 해결이 어려울 것 같다고 하니 아직은 국내 전용의 서비스로 만족해야겠네요.



여섯번째는 모바일 구글 애드센스 개선!
위치나 크기가 변한 것이 지금 보니 참 마음에 들어요. 전에는 무조건 두개가 보여쓴데 지금은 하나만 보이게 할 수 있는 것도 그렇고..

일곱번째로 종료 예정인 기능들에 대한 이야기도 했는데, 

1. 테터데스크는 티에디션이라는 비슷한 기능이 존재하므로 사라지고, 

2. 구에디터는 신에디터로 완전히 바뀐다고 합니다.
저는 티스토리로 돌아온 뒤에도 구에디터와 신에디터 변환법을 몰라 한동안 에버노트 플러그인을 잘 사용하지 못했죠.
이 에디터는 티스토리 뿐 아니라 다음의 모든 서비스에서 사용중인 기능이라 구에디터의 좋았던 점을 차차 신에디터로 가져오는 등의 작업도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지금이야 티스토리에 쓴 것을 그대로 불러오는 정도로 쓰고 있지만 이미지의 보정이라던가.. 여러 문제로 볼 때 티스토리의 에디터를 사용하여 글을 작성할 날도 머지 않은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로고 리뉴얼에 대해!
말칸 안에 들어있던 티스토리 로고라면 기억하는데, 새로 바뀐 로고는 동그라미 안에 동그라미들이 들어있어요. 크게 바뀐건 아니지만 많이 깔끔해졌네요.



주셨던 쇼핑백 안에 들어있던 몇 장의 스티커 덕분에 새로 꺼낸 연습장에는 티스토리 로고와 에버노트의 코끼리가 표지를 장식합니다.



15시 20분부터는 각각의 방에서 토론이 진행되었는데요, 어린양은 강의길에서 콘텐츠 유통과 블로그 유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이때도 진행은 티스도리님이 해주셨지요. ㅋㅋㅋ



먼저 포스트잍에 유통과 유입에 대한 아이디어를 두개씩 적어서 그루핑을 한다고 하셨는데 처음에 급히 한 장에 두개를 모두 썼다가 두 장을 새로 받아버렸네요.



아이디어들이 참 많이 나왔습니다...






사진이 곧 내용이므로 살짜기 스킵하고, 

교회 모임까지 마치고 집에 돌아와 가방을 열었더니 우와아 하는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뭘 이렇게 많이 싸주셨나요.. 감동하게스리.. ㅠㅠ



제주도에서 가져오신 오미자 초콜렛과 우도 땅콩, 말린 귤!!
요 말린 귤은 전에 제주선교때 먹고 뫄이쪙.. 근데 비싸.. 하고 울었던 품목인데 또 보게 되네요. 사진을 찍다말고 봉지를 뜯어 얌얌 먹어치웁니다.



시지 않아요.. 새콤달콤 아삭바삭 해요... :D

엽서는 고이 책상에 모셔두고, 이어폰 고리는 핸드폰 거치대로 노트북 옆에 세워두고, 열쇠고리는 보물상자에 넣어둡니다. 마우스패드는 그간 사용하던 것이 조금 작아서 불편했는데 마침 좋은게 생겼죠!

우측 상단에 있는 컵은 종이컵이 아니에요, 하얗고 예쁜 도자기 컵이랍니다! 예쁘고 손에도 잘 맞고 적당히 무게감이 있어요!! 컵 덕후인 것은 또 어찌 아시고!!

컵 뒤에 살포시 숨겨둔 것은 제주 특산물인 소주인데.. 제가 술은 한모금도 마시지 못하는고로 선물을 위해 살포시 제껴두었답니다.





너굴양 받으셔요! >_<

그리고 또 마음에 쏙 드는 수첩과 펜 세트.. 요건 이 글을 쓰는 6월 중반에는 이미 거의 다 사용해버린 상태랍니다 ㅠㅠ 너무 편하고 필기감도 좋았어요.. ㅠㅠ


수첩은 한 손으로 잡기 좋은 크기인데다 두꺼운 종이가 세 겹이 되니 야장처럼 쓸 수도 있고,



펜의 기둥이 종이로 만들어진건지 보들보들한데 적당한 두께와 길이로 쓰는동안 손이 참 편하더이다.

받은 선물과 먹거리에 대한 내용이 전체 글의 반을 넘어가는 것 같지만 여러 유저들을 만나 참 즐거웠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마음을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알아주시겠지..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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